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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금메달 선수 포상금 액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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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NI 2022. 2. 1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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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면 받게 되는 포상금에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최근 베이징동계올림픽 쇼트트렉 남자 1500m 결승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황대헌 선수는 수억원의 포상금을 받을 전망입니다.

 

황대헌 선수는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베이징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결승에서 29219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번 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의 첫 번째 금메달이면서, 황대헌 선수의 개인 첫 올림픽 금메달입니다.

 

황대헌 선수는 정부와 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 포상금을 받게 될 예정입니다.

 

먼저 문화체육관광부는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에게 6300만원, 은메달리스트에게 3500만원, 동메달리스트에게 2500만원을 주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주는 경기력 향상연구연금이 있습니다.

 

경기력 향상연구연금은 선수들의 국제대회 입상 기록으로 매기는 평가점수에 따라 지급되는데,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면 평가점수 90, 은메달은 70, 동메달은 40점을 받습니다.

 

세계선수권대회와 장애인 세계선수권대회의 경우 대회가 열리는 주기와 메달 색에 따라 점수가 달라집니다.

 

평가점수가 20점 이상인 선수는 국제대회 종료일 다음 달부터 사망할 때까지 월정금 형태로 매달 연금을 받게 됩니다.

 

올림픽을 기준으로 금메달리스트는 매달 100만원, 은메달리스트는 75만원, 동메달리스트는 52만5000원씩을 수령합니다.

 

다만 월정금은 100만원(평가점수 110)을 넘을 수 없어 110점을 초과할 경우 나머지 점수는 일시 장려금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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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대헌 선수는 이번 메달을 획득하기 전 이미 평가점수 110점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황대헌 선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쇼트트랙 남자 500은메달을 획득했고, 매년 열리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4(은메달 2·동메달 1)를 따내 상한액 기준에 도달했습니다.

 

황대헌 선수는 월정금과 별개로 이번 올림픽에서 획득한 금메달(90점)에 대한 일시 장려금 4500만원을 받습니다.

 

일시 장려금은 초과 10점당 150만원이 주어지며, 초과 점수가 올림픽 금메달이면 10점당 500만원입니다.

 

빙상연맹 포상금도 제공됩니다.

 

윤홍근 빙상연맹 회장은 이번 올림픽을 앞두고 개인 종목 메달리스트에 금메달 1억원, 은메달 5000만원, 동메달 3000만원의 포상금을 내걸었습니다.

 

월정금을 제외하고 황대헌 선수가 현재까지 확보한 포상금은 모두 2800만원입니다.

 

황대헌 선수가 남은 경기에서 메달을 추가할 경우 금액은 더욱 늘어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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